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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뉴스 (News)/경제 (Economics)

코로나 백신은 언제 나올까? (When will the corona vaccine come out?)

 

안녕하세요. Twodragon입니다.

매주마다 최대한 회사 분석 및 주식 전망을 전해드리고자 유튜브, 책, 여러 사람들의 글들을 보면서 공부하였고, 해외주식 중 가장 최고라고 생각하는 우량주들을 선정해서 소개해드립니다. 연구원의 시각에서 모더나 (Moderna), 길리어드 사이언스 (Gilead Sciences), 존슨 앤드 존슨 (Johnson & Johnson)를 지켜보면서 느꼈던 경험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제 분야인 IT 위주의 소개이다 보니까 바이오 및 면역학 등 범위 전체를 소개하기 어렵기 때문에 일부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국내외에서 느끼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라는 의미는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가 바라보는 헬스케어 업종은? 주변에 모더나, 길리어드 사이언스, 존슨 앤드 존슨의 영향력은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각각의 백신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헬스케어의 전망에 대해 다양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중국에서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관련 분야를 공부하지 않고, 그리고 팩트 체크를 확인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본인이 전공이 아닌 분야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전공이 아닐 경우 무슨 기사 및 누구의 생각에 대해 강력한 주장을 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하게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고 판정 지을 수는 없지만, 가능성이 있다 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합니다. 이 논문에서만 이러한 주장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논문 및 래퍼런스도 체크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실험실에서 만들어졌을까? youtu.be/TYxyi-d_P-E

 

10/2일 기준, 힉스 보좌관, 트럼프 대통령 등 백악관 및 미국 참모진들에게 코로나 (COVID-19)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선토론장 및 백안관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 대다수가 양성 판정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데요. 특히 영국의 보리슨 존슨 총리 이후로 큰 이슈가 되는 상황인데, 높은 직책에 분들도 쉽게 걸린다는 부분에 있어 점점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백신에 대해 알아보고 각 회사별 전망을 빠르게 요약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모더나 회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내 89개 지역에 백신 3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코로나 백신 대장주 중 선두주자로 달리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로부터 10억달러 (약 1조 2천억 원)에 육박하는 지원금을 받았으며, 미국 국립보건원 (NIH),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NIAID)와 공동으로 백신을 개발 중입니다. 모더나는 RNA계열의 백신을 만들고 있으며, 스위스 제약사 론자 (Lonz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mRNA-1273을 개발 중에 있고, 이것에 대한 논문 리뷰가 있어 공유드립니다.  

 

미국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모더나 백신 mRNA-1273 논문 리뷰 = youtu.be/TRm9w1SfgVI

코로나 바이러스 중화 백신 리뷰 = youtu.be/1ryY0gWWZjY

 

백신은 2회 접종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회 당 가격은 30달러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더나는 현재 20여 개 약품과 백신을 시험 중이지만 상용화된 것은 없고, 올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인 840만 달러이다. 따라서, 코로나 백신 이외에는 현재로써 큰 기대를 가지기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이번엔 길리어드 사이언스 (길리어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초창기에 길리어드 사는 SARS, MERS 바이러스에 가장 먼저 대응했던 회사였으며, 전에 바이러스의 사용됐던 백신의 재창출을 이용한 렘데시비르로 FDA 승인을 받아 코로나의 경미한 증상을 잡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간 또는 다양한 부작용이 조금씩 나와 생각보다 주가는 크게 오르지 못했습니다. 한 바이알당 390달러에 공급되어, 10일 치료에 평균적으로 6.25 바이알이 들어가는 것으로 고려하면 1인당 비용은 2400달러(약 285만 원)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계속적으로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으나, 아무래도 다른 백신들의 투자에 힘을 쏟고 있는 모습입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전망/회사 분석 = youtu.be/T_oGxzWzSuY

 

모더나에 비해 길리어드는 규모가 크고 영업이익 등 다른 헬스케어 기업들에 비해 재무 구조도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항암 치료제, HIV 백신, 독감 백신, 간염약 등 다양한 약품들을 개발 및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 이뮤노메딕스 (Immunomedics)의 항체-약물 결합체(ADC) 분야 전문성 보유한 바이오 제약기업을 인수하여 제약 분야에서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수 시 큰 규모의 현금 지불, 재무 불건전성 등 다양한 이슈가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사람은 목숨에 최대한의 금액을 지불하기 때문에 돈도 될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관련에 대한 투자로 매우 적절한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래에 이러한 바이러스가 생기지 않도록 제약 및 백신 시장이 커지도록 하기 위한 투자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존슨앤존슨 (JNJ) 기업입니다. 이 기업은 제약/소비재/의료기기로 미국에서 가장 큰 헬스케어 회사입니다. 소비재로 아큐브 렌즈, 뉴트로지나, 클랜 앤 클린, 알레르기 약품, 타이레놀 약품 등 우리가 주변에서 제일 잘 알고 있는 미용 및 약품들이 있습니다.  제약 부분에선 심혈관, 폐, 고혈압, 백신 등 다양한 분야에 R&D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기는 정형외과용, 수술용 도구 등 각종 검사장비들도 존슨앤 존슨의 제품이 많다고 합니다. 배당도 꾸준히 상승했고, 사업 포트폴리오도 다각화되어 있어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존슨앤 존슨 주가 성장 = youtu.be/0WBv87u565U

 

존슨 앤 존슨 역시도 코로나 백신에 투자를 했으며, 현재 DNA 백신으로 개발 중입니다. 1차 임상을 다른 백신회사들에 비해 2개월 정도 늦었지만, 임상 인원 수의 규모는 큽니다. 현재는 3차 임상에 들어갔으며, 늦게 개발되더라도 기존까지 해왔던 백신의 공급 등 여러 문제에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큰 기업의 이미지로 인해 더욱 안전성 검증을 많이 하는 것 같고, 백신회사 중 3 대장주 중 가장 큰 기업입니다. 다른 백신회사들에 비해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만 보고 투자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