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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wodragon/동아리&모임 (Good memory)

2011.12.24 UFO 꿈


오늘 UFO 꿈을 꿨는데.. 진짜 생생하게 기억에 남더라

그래서 글로 한번 적어보았씁니다. 허무하지만... 이 때 기억을 글로 적고 때때로 보면 그꿈이 아련한 것 같네요..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꿈에 대한 기억나는 내용은 대충 이렇다.
처음에 내가 침대에서 잠을 자는 데 3층정도 주택에서 일어났다.
사진들을 통해서 UFO를 진짜로 보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정말인지 아닌지 확인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나 외계인들이 자신의 신분이 들어나는 것을 좋게 생각하지 않아서 지구를 침략하려고 하였다.

그 다음날부터 뉴스를 통해서 사람들이 하나 둘씩 UFO 미확인 물체 사진이 대량으로 유포되면서 UFO 진짜로 보았다고 하였고, 외계인들이 지구를 하나둘씩 들어오는 것이다.


한명두명 사람들은 외계인에게 발견되는 즉시 무엇인가 신호를 보내면 기억이 갑자기 사라지며 정신을 잃었다.
내가 창문을 통해서 밖의 환경을 바라보는 데, 뛰어다니고 UFO 들이 떠다니는 모습이 점점 늘어났다.

머리속으로는 '2012년이라서 정말로 지구가 멸망하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계속적으로 하나 둘씩 기억이 빼앗기고 정신을 잃어갔다. 갑자기 창문을 통해 보고 있는데 UFO 가 창문을 통해 나를 발견한 것이다. 

나는 계단으로 뛰어 내려가 어떻게는 발견 안되기 위해서 계단에 도는 곳에서 머리를 숙이고 자세를 낮추었다. 그런데 갑자기 윗 창문 위로 정면으로 지켜보면서 딱 걸려버린 것이다. UFO 가 갑자기 긴급하게 움직이면서 빙빙 돌기 시작했다.

내 자신은 너무나 당혹스러운 나머지 밖으로 달리는 도중 피할려고 이러저리 갔었다. 밖으로 나갔는 데 너무나 빠르게 UFO 에서 외계인이 내려왔고 나를 긴급히 찾았다. 나는 집 옆에 담을 넘어서 어떻게든 피신을 하였다.

 UFO 를 다시 타고 나를 발견한 것이다. 뛰다가 쓰러지는 사람들을 보고 '나도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으로 뒤를 돌아보았는데 외계인을 보는 순간 기억을 잃고 정신을 잃었다. 

외계인들은 자신들을 보면 자신들을 보았다는 기억을 잃게 하기위해서 라고 생각한다.
일어나보니 묶여있을 줄 알았는데 손발은 자유롭고 전부 은색 배경인 큰 방에 갖혀있었다. 너무나도 당황하였다.
그주변에는 다들 외계인을 보았다는 기억 없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장소였으며, 다들 가만히 앉아있었다..


이렇게 끝났다. 너무 허무했지만 계단에서 이리저리 도망갔던 기억이 꿈에서 너무 생생하게 느껴졌다는 것이다.
꿈을 꾼후에 이것을 글로쓰면 스토리텔러 같은 느낌이 든다랄까 .. 
나름 흥미로운 꿈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