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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wodragon/맛집 (Good place)

[용산/ 이촌 맛집] 르미야 파스타/카레 양식 맛집 (르미야 퓨전 음식점)

 

안녕하세요. Twodragon 입니다.

오늘의 맛집 소개는 용산 이촌에 있는 파스타와 카레 맛집인 르미야 입니다!

르미야는 이촌역(국립중앙박물관)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위치에 있고, 들어가기 전에 테이블 예약으로 대기할 수 있어요.

조금 작은 가게여서 대기시간은 1~2팀 당 10~15분 정도 기다리는 것 같네요. 대기번호가 된 이후 몇 분 내에 입장하지 않으면 다음 순번으로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대체로 20~30대 이신 손님분들이 많았으며 한식과 양식의 조합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은 장소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 메뉴는 가격도 저렴하고 굉장히 가성비 있어 퓨전 양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그리고 근처에 지하철이 가깝고, 길목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주차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식당 메뉴>
쇼가야끼 카레 11,900원
와인 비프카레 13,900원
명랑 크림 파스타 14,900원
고등어 파스타 14,900원
바지락 술국 파스타 14,900원
갓김치 페투치네 15,900원
토시살 스테이크 30,000원
키마 카레 9,900원
모차렐라 키마 카레 11,900원
아보카도 키마 카레 12,900원
샹그리아 5,000원

 

연인과 함께 퓨전 요리 집을 가고 싶다고 한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2명의 좌석은 조금 좁은 편이라고 느꼈고, 4인석은 꽤나 쾌적했습니다.

샹그리아는 식전 주로 2잔 나왔지만 저희는 달달하니 맛있어서 한잔 더 주문했습니다. 상당히 큰 잔으로 나오더라고요~

저희 입 맛에 맞길래 다음엔 샹그리아를 사고 싶은데... 따로 판매하려나요...?ㅎㅎ

 

 

샹그리아를 먹고 있으면 저희가 주문한 아보카도 키마 카레와 갓김치 페투치네 메뉴가 나옵니다. 아보카도 키마 카레는 따뜻할 때 먹어야 정말 맛있고, 조금 식게 되면 고체 카레여서 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보카도와 노른자가 있어 되게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그리고, 조금 느끼하다 싶을 때 샹그리아 한 잔 드링킹 하시면 되구요~

 

 

일단 퓨전 음식 같은 느낌으로 어디에서도 먹어볼 수 없는 새로운 맛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르미야 가게만의 특징인 것 같고, 음식에 대한 호불호가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새로운 맛이라 굉장히 독특하다고 느꼈고, 이 가게만의 시그니처라고 생각하여 굉장히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갓김치 페투치네는 약간 김치 반죽과 비슷한 식감이며, 파스타와 삼겹살을 먹다 보면 느끼해서 물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느끼함을 잡아주는 갓김치와 샹그리아의 조합이 독특하면서도 좋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음식에 대한 여러 가지 맛을 전부 표현한 느낌이 들면서도 마지막 깔끔함까지 생각한 음식점이라고 봅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도전하여 맛집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