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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wodragon/맛집 (Good place)

[대전역 중국집/맛집] 태화장 중국집 (짜장면, 짬뽕 맛집)

 

안녕하세요. Twodragon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맛집은 대전의 중국집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외부/내부 규모가 되게 컸고 1인분으로 식사도 할 수 있었습니다. 태화장이라는 중국집은 한자로 되어있어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1:30입니다. 직원분들은 대체로 중국계 사람들이 일을 하는 것 같습니다. 사장님만 한국분인 것처럼 보였습니다.

 

음식은 10분 정도 걸려서 나왔으며, 짜장면의 맛은 블로그 리뷰들에 비해 짜장면 소스가 특별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짜장면 가격이 5,000원에 비하면 양도 푸짐하고 양파, 오이 등도 많았습니다. 대전하면 소보로 빵인 성심당 외에는 유명한 음식은 없다고 느꼈지만, 출장 갔다 온 후 대전역에서 끼니를 해결하고 싶을 때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짜장면은 뜨거웠으며, 잘 비벼야 소스가 잘 스며들어 맛있습니다. 또한 고기가 씹힐 정도로 양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서울에서만 짜장면을 먹다보니..)

 

내부 인테리어는 중국의 90년대 음식점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최근 2019년 베이징에서 갔던 식당과는 다른 느낌이었고, 한국식의 중국풍이었습니다. 그리고 문 근처에서 기다리시는 직원분이 있는 것을 보면서 중국 하이디러우처럼 접대받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문 근처에서 접대를 받으면 도망 못간다는 것이 함정!) 가족끼리 온다면 좋은 식당인 것 같고, 다른 음식이 더 맛있을텐데 못먹어봐서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