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한국 IT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는가? (Is Naver the best among Korean IT?)

안녕하세요. Twodragon입니다.

이번 주식은 유튜브, 책, 여러 사람들의 글들을 보면서 공부하였고, 국내주식에서 가장 먼저 구매한 IT 우량주였습니다. IT 연구원 입장에서 국내 네이버 주식을 끊임없이 지켜보면서 느꼈던 경험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국내 IT인들에게 느끼는 네이버라는 의미는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 주변에 네이버의 영향력은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왜 네이버는 카카오과 비교 어떤게 다른지? 네이버 주가 전망에 대해 다양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Naver)는?

Naver는 Navigator + er 을 붙여 Naver가 형성되었으며,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을 항해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대한민국 최대 포털 사이트로, 자매 서비스로 모바일 메신저 라인, 뉴스, 웹툰, 지도, 검색 엔진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콘텐츠, 다양한 언어 지원 등 DB를 계속적으로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혁신은?

1. 국내 IT 기업 중 미래를 위한 사업 및 인재에 투자

- Naver Business platform (NBP)의 Kubernetes, 컨테이너 등 클라우드 사업 등 해외 클라우드 기업을 따라가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AWS, Azure, GCP 등 대형 퍼블릭 클라우드에 비해 너무 부족하긴 합니다.

- 국내 대기업 및 카카오와 비교하여 데이터센터 '각' 을 자체 클라우드 환경을 갖고 있으며,  미래를 위해 미국 유명 클라우드 기업에 밀리지 않기위해 시도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향후 큰 클라우드로 넘어가게되면 미국 시장에 따라 위험이 생길수도 있고, 독점의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카카오도 안산쪽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고 합니다.)

- 대기업 제외 IT 기업 중 빠르게 연구소를 만들어 미래 먹기리인 AI, 로봇, 자율주행, AR, 클라우드에 초점을 맞추어 계속적으로  연구를 해나가고 있는 모습이 멋지다고 느낍니다. 한국 사기업에서는 연구 R&D 투자가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AI가 빠르게 다가오면서 다양한 업종에서 R&D를 많이 투자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네이버랩스 대표 프로젝트 = https://www.youtube.com/watch?v=5OHFoYLrIMA

 

2. 검색업계에서 플랫폼 시장으로 확장

- 네이버는 처음에 야후, 네이트, 다음, 구글과 같이 검색 사이트로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검색 사이트에서 현재는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 라인 (LINE), 소상공인 및 스타트업을 위한 스마트 스토어, 언택트 시대의 웹만화 서비스인 네이버 웹툰, 유명 아이돌들의 실시간 소통장인 VLIVE, VR/AR기능의 카메라 환경 기능인 SNOW, 아시아에 특화된 음성인식 스마트 스피커 Clova, 실시간 언어 번역기인 Papago, 금융업계에 대한 도전장 네이버 페이/네이버 파이낸셜 (NAVER FINANCIAL)/블록체인 클레이튼 (Klaytn) 등 다양한 플랫폼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LINE 어플은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권에서 가장 유명한 메신저 입니다. 따라서 국내에서는 네이버의 영향력이 낮다고 느끼지만, 세계적으로는 발빠르게 대처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의 소개 = https://www.youtube.com/watch?v=1Lya1CphvIw 

 

네이버의 장점

- 한국 우량주 중 최고의 IT 업계이며, 카카오에 비해 재무제표 또한 좋은 편 입니다. 굳이 카카오와 비교하자면, LINE의 모바일 앱 사용은 일본에서 90% 이상을 차지하고, 동아시아쪽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대만 등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합니다.

- 미래 먹거리인 AI, 로봇, 자동차 분야에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홈페이지의 프로젝트, 논문 및 특허들을 보면 점점 혁신적이면서 상당히 의미있는 연구들로써 좋은 성과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음

- 네이버 밴드, 네이버 웹툰, 스마트 스토어, 라인은 거의 독점에 가까운 수준으로 플랫폼을 장악하고 있음 (카카오 재팬의 픽코마/카카오 페이지, 카카오톡 등 독점의 대체 플랫폼이 있으나 아직까지 상당히 많은 사용자를 보유함)

-  아마존 프라임이나 유튜브 프리미엄과 마찬가지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매월 4,900원으로 온라인 쇼핑 시장의 성장성

 

네이버의 단점

- 생각보다 국내시장에 활성화된 플랫폼이 많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에 두려움이 생긴다는 것? 기본적으로 네이버 웹툰, 라인 (LINE), 네이버 페이/쇼핑, 스마트 스토어, 파파고 등 알긴하지만 그외에 것들은 아는 사람만 쓰는 느낌이 있음

- 네이버 쇼핑, 부동산, 동영상 서비스의 독점 이슈로 정부와의 마찰 가능성 (카카오톡은 현재 정부와 손잡고 함께 가고 있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전력/세금/ 정부의 플랫폼은 모두 카카오톡 메신저로 오는 경우가 많기때문 )

- 네이버 검색, 비디오 등 광고 비중이 너무 큼 (검색 시 너무 많은 광고 및 필요없는 정보가 포함된 블로그, 동영상 재생 시 15~20초 이후 스킵)

- 네이버의 핵심인 라인은 특히 소프트뱅크 손정의 (손 마사요시) 회장의 지분이 많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한 사람의 투자 위험성으로 흔들릴 확률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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