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wodragon입니다.
매주마다 최대한 회사 분석 및 주식 전망을 전해드리고자 유튜브, 책, 여러 사람들의 글들을 보면서 공부하였고, 국내주식 중 가장 최고라고 생각하는 국내 우량주입니다. IT 연구원 입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를 지켜보면서 느꼈던 경험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제 분야인 IT 위주의 소개이다보니까 우리나라의 엄청 큰 기업을 전체 범위를 소개하기 어렵게 때문에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국내외에서 느끼는 삼성이라는 의미는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 동학개미들이 지켜내고 있는 삼성전자는? 주변에 삼성의 영향력은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삼성은 어떤 점이 차이점인지? 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대해 다양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삼성전자의 혁신은? (주식은 미래를 사는 것이다)
1. 국내 최고의 대기업으로 미래를 위한 사업 및 인재에 대규모 투자
- 이 같은 상황에서 채용시장의 인력을 많이 뽑고 공채를 한다는 말은 그 회사의 경제 상황이 좋다는 이야기며, 실력있는 인재들을 영입하여 더욱 미래를 바라보고 투자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공채가 학사보단 석사이상 그리고 관련 프로젝트 등 서류합격에서 많이 떨어졌다는 소문은 들리긴 합니다)
- 몇 년만에 비메모리 반도체인 DDR5 출시로 DDR4의 비해 저전력이며,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클라우드 서버에서는 저전력일수록 전력 비용을 아낄 수 있기때문에 높은 수요가 예상되고, 메모리 시장은 SK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DDR3,4,5 사이클 주기가 있는데 이번 DDR5 사이클에 탑승하여 점차 상승할 여력이 있습니다. 특히 SK 하이닉스와 차별 포인트로 EUV 공정을 DDR5 까지 쓰겠다고 하는 소식이 들리는데 이렇게 자리를 지켜내기 위한 힘겨루기 일까요..?
삼성전자 반도체 상황정리 (파운드리메모리, 파운드리, 팹리스) = youtu.be/5TXyKqImudw
2.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 호황과 지분구조
- 삼성이 IBM한테서 프로세스IBM 차세대 서버용 CPU인 IBM 파워10 프로세서를 위탁 생산하고, 엔비디아의 GPU 생산도 수주하면서 파운드리 (반도체 위탁생산) 1위 TSMC를 추격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지포스 RTX 30’ 위탁생산 물량을 따낸 소식)
- 미중무역 갈등으로 인해 화웨이에게 밀렸던 저가폰, 5G 장비 등 경쟁 시장에서 반사이익으로 영업 이익을 가져갈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그리고 버라이즌 (Verizon) 한테서는 5G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회사가 미래 투자를 어디에 초점을 맞추느냐도 있고, 각 업계의 최고의 지분들을 갖고 있게되면 현금/주식이 동반 상승하기 때문에 자본 구조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 삼성전자 지분구조의 삼성물산은 이 부회장이 17.08%의 지분으로 최대주주이며 이건희 회장 등 총수 일가와 재단이 15.89% 로 가장 지분 구조가 잘되어있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헬스케어 미래 먹거리로 알려지며, 약품업계의 파운드리(?) 공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IT 사람이라 잘 모르기 때문에 댓글로 많이 알려주세요... )
- 삼성전기는 지난해 연말부터 중국 톈진공장에서 미국 테슬라 회사의 공급용 카메라 모듈 양산을 시작했고, 앞서 삼성전자가 지난해 T사에 CMOS이미지센서(CIS)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또한, 삼성전기가 생산하는 카메라 모듈에는 삼성전자와 현대 전기차가 협업을 하고 있으니 테슬라의 모듈과 비슷하게 CIS가 탑재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 네이버 창립자와 카카오 김범수님, 네이버 이혜진님 모두 삼성SDS 출신으로 그 때 당시에는 삼성 사내 창업 붐으로 혁명을 일으켰으며, 인재들에게 투자 지원을 많이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요즘 시대로 변하면서 블록체인, 보안, IoT, 클라우드, AI 핫한 분야에 모두 시도하고 있는데 시장을 장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유명한 대표들이 많이 나온 회사인 만큼 인재들의 혁신이 나올 수 있으니, 계속적으로 주시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3. 삼성 스마트폰 및 6G의 혁신
- 처음에 스마트폰 화면이 접힌다는 기막힌 소식에 모든 유튜버부터 사용자들 까지 몇번이고 스크래치 결함, 힌지 문제 등 다양한 테스트를 많이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이 휴대폰에 집중을 하고 있다는 말은 유명하기 때문에 더욱 나쁜 점을 알아내고 싶은 것이고, 이것의 좋은 점들을 알아보려 하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 Z 폴드, 갤럭시 Z 플립)
- 갤럭시 A 시리즈와 M 시리즈는 화웨이 중저가폰을 저격하는 시리즈로 가성비를 보여주는 스마트폰입니다. 특히 가성비 시리즈 폰들은 인도 및 개발도상국 등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도와 중국의 분쟁지역의 갈등으로 반사이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최근 삼성전자는 논문과 특허면에서도 우수하다고 느꼈던 점은 6G 백서를 발표한 것이다. 아직 6G는 Network, 매거진 등 논문쪽에서만 계속적으로 다루는 주제였지만 이것을 일반 대기업에서 백서를 냈다는 것은 학계에 비해 점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특허쪽으로는 갤럭시 Z 시리즈 나올 때 먼저 유출되어 많이 퍼지게 되었죠
삼성전자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6G 백서 = bit.ly/2ZnZxOb
삼성전자,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담은 ‘6G 백서’ 공개
삼성전자가 14일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담은 ‘6G 백서’를 공개했다. 이번 백서는 6G 기술의 발전을 불러올 메가트렌드와 함께 6G의 비전, 서비스와 요구 사항, 이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후보
news.samsung.com
세계 최대 IT전시회에서 삼성전자 CES 2020 영상 = youtu.be/ZKmwDVT5t2g
삼성전자의 장점
- 삼성이 망하면 한국도 망한다는 코리안 생태계.. 엄청나게 큰 삼성 지주의 회사들 (삼성바이로직스,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호텔신라, 삼성물산, 삼성증권 등)이 얽혀있는 구조로 모든 업계를 쥐고 있음. (그래서 동학개미가 삼성전자를 살려낸 것이 아닐까?)
- 이미 첨단분야 기술의 필수적인 메모리 반도체 1위 기업이고, 비메모리 반도체에도 천문학적인 R&D/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IBM, 버라이즌, 테슬라 등 여러 기업들과 협력하여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 5G, AI, IoT, 비메모리 반도체 등 업계에서 최고의 R&D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능한 인재와 미래적인 사업에 최선을 다하는 기업
- 스마트폰 분야에서 애플에 비해 성능이 좋고 가성비 있는 폰을 출시하고 있기도 하며, 갤럭시 Z 폴드/플립이라는 혁신을 보여주고 있음
삼섬전자의 단점
- 장점이자 단점인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삼성전자에 의해 좌지우지가 됨. 그리고 일본의 무역전쟁때처럼 반도체 소재 등 제한을 걸게되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음. (만약 R&D 투자의 방향이 잘못되면 하향 길로 갈 수 있음)
- 한국에서 가장 큰 우량주이기 때문에 크게 변동성을 갖지 못해 단타,스윙 등을 하는 동학개미에게 매력이 없을 수 있음.
- 삼성전자의 지분구조 문제, 기업과 정부의 연관성 등 큰 이슈에 항상 포함되기 때문에 가끔씩 걱정될 때가 있음. (큰 기업의 숙명인가..?)
- 개인적으로 삼성이 매우 잘되어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지만 매번 애플과 비교가 되며, 한국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이 매우 부족하다고 느끼고, 애플에 비해 디자인 및 감성이 부족함.. (이미 시가총액 규모부터 너무너무 큰 차이인데..)
마지막으로 단점인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시선을 객관적으로 설명하신 유튜버님의 내용을 참고하였으며, 개인적으로 대학원생 시절, 반도체의 깊은 내용을 알게해주셔서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로 과학 및 논문을 근거로 말하기 때문에 저에겐 더욱 신뢰가 가는 것 같습니다.
반도체 수출규제 후 1년, 반도체 기술의 팩트체크 = youtu.be/tHEDNgV5g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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